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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3분기 영업익 344억원…전년比 116.4%↑

입력 2019-11-14 19:39

코오롱은 14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972억원, 영업이익 34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0.0%, 영업이익은 116.4% 증가한 수치다. 이 기간 당기순이익은 8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17.6% 상승했다.

코오롱의 이번 3분기 매출액은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의 건설부문 주택사업 호조 및 BMW 신차 판매 회복세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코오롱글로벌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지분법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아라미드 등 고부가가치 제품에서 높은 수요와 함께 필름사업에서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코오롱 측은 “4분기에도 코오롱인더가 아라미드, 필름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의 판매가 증가하고 패션부문도 겨울 성수기에 접어들어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도 건설부문 주택사업의 지속적인 실적 호조세와 유통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돼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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