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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WBSC, 한국야구… 대만과 호주 '약진'에 깜놀

입력 2019-11-16 10:24   수정 2019-11-16 10:37

올림픽 출전 확정한 한국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멕시코와 한국의 경기에서 승리해 올림픽 출전을 확정 지은 한국 야구대표팀이 경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연합)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 ‘야구 약체’팀으로 불렸던 대만과 호주의 존재감이 떠오르고 있다.

대만은 11일 슈퍼라운드에서 한국을 7-0으로 완파했다. 투타 모두 한국을 압도한 완승이었다. 대만은 15일 미국과의 외나무다리 대결에선 2-1로 앞서다가 아쉽게 역전 투런포를 얻어맞고 2-3으로 패했다.



슈퍼라운드에 출전한 6개 나라 중 최약체라는 평가를 들은 호주는 팽팽한 경기로 큰 관심을 끌었다. 이미 조별리그 탈락이 유력했던 호주는 ‘난적’ 캐나다를 잡고 기사회생해 한국에 이어 C조 2위로 슈퍼라운드에 가세했다. 슈퍼라운드에선 미국을 2-1로 따돌려 대회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호주는 또 일본과의 경기에서 2-3으로 졌지만, 경기 중반까지 2-1로 경기를 주도하는 등 만만치 않은 기량을 뽐냈다.



대만과 호주의 리그 규모와 수준은 KBO리그나 일본프로야구에 미치지 못한다. 다만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뛰거나 이미 경험한 선수들이 많아 제법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KBO 사무국도 격차가 사라진 국제 추세를 고려해 전력 분석팀을 확충하고 이번 대회에서 경쟁국 연구에 열을 올렸다.

안치용 KBSN 해설위원 겸 대표팀 전력 분석 요원은 KIA 타이거즈 전력분석팀과 함께 미국, 멕시코 전력을 탐구했다. 봉중근 KBSN 해설위원 겸 전력 분석 요원은 LG 트윈스 전력 분석팀과 일본, 대만을 해부했다.



슈퍼라운드 기간에 한 팀은 경기장에서 전력을 또 분석하고, 김평호 전력분석팀장이 이끄는 다른 팀은 같은 시간 선수들에게 할 브리핑 자료를 준비하는 등 밤낮없이 움직였다. 줄어든 기량 차는 전력 분석의 중요성을 더욱 키웠다. 한국은 호주에 올린 1승을 안고 슈퍼라운드에서 미국, 멕시코에 거둔 2승과 대만에 진 1패를 합쳐 15일 현재 3승 1패를 거뒀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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