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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고위급 무역협상 대표 전화접촉…“건설적 논의”

입력 2019-11-17 17:14

워싱턴서 만난 류허-므누신-라이트하이저
중국의 류허 부총리(가운데)와 미국의 스티븐 므누신(오른쪽) 재무장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지난달 10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에서 미국과 중국 간 고위급 무역협상을 시작하기 전 취재진을 향해 함께 인사를 하고 있다. (AP=연합)




미국과 중국이 16일 전화 접촉을 통한 고위급 무역협의에서 “건설적인 논의”를 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측 류허(劉鶴) 부총리와 미국측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전날 전화통화를 했다.

통신은 “양측이 1단계 합의를 놓고 각자 핵심 관심사에 대해 건설적인 논의를 나눴다”며 “앞으로 긴밀한 소통을 지속 유지하기 했다”고 밝혔다.

통신은 그밖에 세부 논의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양측의 협상대표가 접촉한 것은 지난 2일 이후 2주 만의 일이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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