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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박주영 ‘두 천재의 희비’… 손흥민은 “토트넘 최고 영입”, 박주영은 “아스널 최악 영입”

입력 2019-11-17 18:16   수정 2019-11-17 18:16

스트레칭 하는 손흥민<YONHAP NO-0201>
브라질과의 친선경기를 앞둔 축구 국가대표팀의 손흥민 등 선수들이 16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크리켓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훈련에서 스트레칭을 하며 몸을 풀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신구 천재스타 박주영과 손흥민에 대한 평가에 희비가 엇갈렸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는 17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빅6’라 분류되는 리버풀과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을 대상으로 ‘2009년 이후 최고·최악 영입 선수’를 선정 발표했다.



손흥민은 여기에서 최근 10년간 토트넘 최고의 영입 선수로 꼽히는 영예를 안았다. ESPN은 “토트넘 최고의 영입 선수는 2200만 파운드(약 330억원)의 이적료로 독일 레버쿠젠에서 2015년 8월 토트넘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손흥민”이라고 밝혔다.

ESPN은 “손흥민이 스피드와 결정력에서 절대로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가 됐다”고 추켜 세웠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역대 아시아 선수 가운데 역대 최고액으로 계약했다”면서 “손흥민이 다른 팀으로 이적할 경우 지금보다 두 배 이상의 몸값을 받을 것”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토트넘 선수 가운데는 델리 알리와 크리스티안 에릭센, 얀 페르통언, 토비 알더베이럴트 등 현재 내노라 하는 스타 선수들이 손흥민 보다 낮은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의 주포인 해리 케인은 토트넘 유스 출신이라는 이유로 이번 선정에서는 빠졌다.

반면 한 때 한국 축구 최고의 천재로 불렸던 박주영(서울FC)은 아스널의 최악 영입 선수 1위의 불명예를 안았다. ESPN은 “박주영이 2014년 팀을 떠날 때까지 뛴 경기는 7경기에 불과했으며 골은 1골에 그쳤다”며 공격수로서 뚜렷한 족적을 남기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ESPN은 “박주영이 아스널에서 자신을 증명할 기회를 제대로 얻지 못한 이유를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다”며 혹평했다. 하지만 당시 박주영이 경기에 나설 기회를 제대로 갖지 못했다는 점에 관해선 특별한 설명이 없어 너무 결과만 놓고 평가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적인 견해도 나오고 있다.


조성준 기자 ch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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