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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고규필 "직진남?…전혀 아냐, 마음 숨기는 편"

입력 2019-11-1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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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안, 고규필 (사진=‘최화정의 파워타임’ 인스타그램)

배우 고규필이 실제 연애 스타일에 대해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은 ‘최파타 레드카펫’으로 꾸며져 영화 ‘감쪽같은 그녀’의 배우 김수안과 고규필이 게스트로 출연해 실제 삼촌과 조카 같은 케미를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고규필에게 “‘감쪽같은 그녀’ 예고편을 보니 직진남을 연기하시던데, 실제로도 적극적으로 대시하는 편인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고규필은 “전혀 그렇게 못한다”면서 “생긴 게 이래서 그런지 누굴 좋아하는 게 죄송스럽게 느껴져서 숨기는 편”이라고 답했다.

DJ 최화정이 “언젠가는 표현해야 하지 않나. 결국 고백을 하나”라고 묻자 고규필은 “결국 대시를 할 때도 있고 못할 때도 있다. 그런데 하게 되는 경우에는 주변 친구들이 대신해줄 때가 많다”며 “내가 약간 바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감쪽같은 그녀’는 홀로 라이프를 즐기는 72세 말순(나문희) 앞에 손녀 공주(김수완)가 찾아오면서 시작되는 기막히고 수상한 동거를 그린 이야기로, 12월 4일 개봉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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