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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철도 무기한 파업에 따른 비상수송 대책 본격 가동

시내버스 증회(165대), 주요 환승역 부족시 전세버스 투입

입력 2019-11-20 10:04   수정 2019-11-20 10:04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20일 오전 9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코레일의 철도 파업은 2016년 9월 27일 74일간 최장 파업을 기록한 이후 3년 만이다.



앞서 노조는 임금 정상화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11∼14일 ‘72시간 한시 파업’을 벌인 바 있다.



20일 코레일과 철도노조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19일 낮 12시까지 임금 인상 등 노조의 4대 요구안을 놓고 집중교섭과 본교섭이 잇따라 열렸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결렬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비상수송 대책을 본격 가동했다.



우선, 시민들의 출ㆍ퇴근길 혼잡에 대비해 광역버스(경인선ㆍ수인선 경유 노선) 9개 노선에 대해 1∼2회 증회 운행한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밝힌 철도 파업시 수도권 광역철도의 운행율 출근시 92.4%, 퇴근시 84%이하로 운행될때, 수인선(송도역·서울역)구간 예비차를 투입키로 했다,

시내버스(197개노선·2343대) 및 인천지하철 막차시간 연장 등 탄력적 운행을 통해 평시 운행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이번 철도파업이 무기한 파업으로 장기화 될 경우를 대비한 시내버스 증회운행(165대)과 주요 환승역(주안, 동암, 부평, 인천역, 인하대, 원인재, 논현역)에 버스 증차 부족시 전세버스 투입 운행도 준비하고 있다.

택시는 경인ㆍ수인선 운행률이 80%이하까지 떨어질 경우 부제 해제를 통해 1일 3000여대의 택시가 추가 운행 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으며, 비상수송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비상수송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혁성 교통정책과장은 “파업 종료시까지 국토교통부 비상수송 대책본부에 인력을 파견해 정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겠다.”며, “주요 전철역 현장 확인 및 파업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면서 상황에 따른 신속한 대중교통 수단 증강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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