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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축하…인명 구하다 순직한 소방관에게 전하고파”

입력 2019-11-20 09:52   수정 2019-11-20 10:00

소방공문원 국가직 전환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이 이뤄지는 것에 대해 축하의 메시지를 자신의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밝혔다. (문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9일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에 대한 법률이 국회 본회의 통과한 것과 관련해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의 반가운 소식을, 응급환자를 구조하던 도중 우리 곁을 떠난 박단비, 배혁, 김종필, 이종후, 서정용 소방대원과 윤영호, 박기동님께 가장 먼저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은 단지 소방관들만의 염원이 아니라 국민 모두가 바라던 것”이라며 “소방관들의 진정어리고 헌신적인 활동과 숭고한 희생이 비로소 제자리를 찾았다. 너무 늦게 이뤄져 대통령으로서 죄송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전국 각지에서 강원도 산불현장으로 달려와 일사불란하게 진화 작전을 펼치던 모습,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현장에 파견돼 19명의 실종자를 가족 품으로 돌려 보내드린 구조 활동을 결코 잊을 수 없다”며 “소방관이 아니면 보여줄 수 없는 감동의 현장”이라고 회상했다.

문 대통령은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은 새로운 시작”이라며 “이제 국민 안전에 지역 격차가 있을 수 없으며, 재난현장에서도 국가가 중심이 돼 총력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이 사랑하고 굳게 믿는 만큼, 소방공무원들도 자부심을 가지고 국민 안전과 행복에 더욱 힘 써달라”며 “안전의 수호자로 먼저 가신 소방관들을 애도하며, 멀리서나마 함께 축하하고 계시리라 믿는다”고 갈음했다.


한장희 기자 mr.han777@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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