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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양산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15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부모특강 ‘아이와 마주하기’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양산교육지원청) |
이번 특강은 평일 주간 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직장인 부모들을 위해 오후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실시됐다.
양산교육지원청Wee센터의 특성화 프로그램인 부모특강 ‘아이와 마주하기’는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 운영하며 상반기에는 집단 및 가족상담 전문가인 김홍숙(좋은벗상담교육센터 소장)강사를 초청해 ‘부모-자녀 간 문제 상황 해결 능력 증진’이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이번에는 ‘미래의 우리 아이를 위한 부모 역할’이라는 주제로 맨발학교장 대구교육대 교수 권택환 강사를 초청해 진행했다.
권택환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맨발로 흙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정화를 이룰 수 있고, 흙에서 얻은 정화된 마음으로 지덕체(智德體)가 고루 갖춰진 전인교육현장을 이룩하는 것이 세상을 밝히는 큰 빛”이라고 강조했다.
양산교육지원청 주창돈 교육장은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며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도록 하겠다”고 했다.
양산=이진우 기자 bonnle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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