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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반려동물 컨시어지 서비스 A부터 Z까지…이 손 안에 있소이다!

[스타트업] '주식회사 날라주' 정준용 대표 인터뷰

입력 2019-11-27 07:00   수정 2019-11-27 09:14
신문게재 2019-11-2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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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게티이미지)
 

지난해 기준 국내 전체 가구의 23.7%가 100만 마리의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관련 스타트업도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는 가운데, 업계 안팎에서 특화된 반려동물 정보기반 컨시어지(종합 관리) 서비스로 입소문이 나고 있는 스타트업 ‘날라주’는 새로운 펫코노미(pet economy·반려동물 시장이나 산업)의 가능성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브릿지경제는 25일 날라주의 정준용 대표를 만나 펫코노미의 비전을 들여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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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날라주 정준용 대표.

 

정 대표가 이끌고 있는 날라주는 개, 강아지 등 반려동물의 정보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생애주기 또는 이벤트가 있을 때 마다 그에 맞는 서비스를 추천, 제공해주고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크게 반려동물 라이프로그 컨시어지 서비스와 반려동물 검역 컨시어지 서비스가 있다. 먼저 라이프로그 컨시어지 서비스는 반려동물 등록 시부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끔 반려동물 카드 발급과 카드 내 QR코드를 통한 정보관리 페이지에서 반려동물의 신상, 식이, 의료정보를 관리 할 수 있게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캡처

 

특히 날라주의 반려동물 검역 컨시어지 서비스는 반려동물과 함께 해외 출입국 시 필요한 검역 도움 서비스로 기존의 검역 도움서비스와는 다르게 웹과 앱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전국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며 실시간으로 진행 과정을 확인 할 수 있다.



최근 ‘펫팸(펫+패밀리)족’들이 늘어나면서 관련 사업도 가파른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이제는 펫팸족을 넘어 반려동물을 자신으로 일체화해 아끼고 사랑하는 ‘펫미족(Pet+Me+族의 합성어)’이 시장의 주 소비층으로 부상하고 있다.

날라주처럼 반려동물 사료, 동물병원, 미용 등 펫코노미 시장에 진출하는 스타트업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반려동물에게 좋은 것만 먹이고 좋은 것만 입히려는 반려인들의 마음에 힘입어 반려동물 연관산업은 양적 성장은 물론 질적 성장까지 가속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첨단 IT기술을 접목해 애완동물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는 O2O(온·오프라인 연계)서비스를 선보이는 스타트업들의 출현도 눈에 띈다. 이에 관련 시장 규모가 지난 2015년 1조8000억원에서 오는 2020년에는 약 6조원까지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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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국내에서는 유독 반려동물을 키우는 1인 가구 비중이 높아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문제점도 많은 것이 현실이다. 최근 청년 세대를 중심으로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여행이나 출장 등 정기적·비정기적으로 주인이 부재하는 경우가 생길 때 반려동물의 케어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 같은 현실에 맞춰 날라주는 관련 상품, 항공사, 여행사, 훈련, 의료 등 부가서비스 또한 이용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는 게 정 대표의 설명이다. 이에 더해 날라주는 반려동물 정보를 바탕으로 사료, 용품, 건강검진 등 ‘날라주 추천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

이 같은 배경에는 고객의 니즈(요구)를 좀 더 면밀히 분석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효율적인 업무 진행 시스템을 통해 수익을 개선하고자 노력하는 정 대표의 경영철학이 자리하고 있다. 이 대목에서 그는 “회사를 설립하고 서비스를 제공한지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경영 기준이 있다면 비전과 신뢰가 아닐까 하고 늘 생각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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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정 대표는 현실에 안주하기보단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방점이 맞춰져 있다. 정 대표는 “반려동물 라이프로그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자동 추천서비스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인공지능형 검역 스케줄링 시스템과 IoT(사물인터넷) 방식의 반려동물 여권 관련한 특허를 기반으로 반려동물 검역 컨시어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 대표는 “반려동물 라이프로그 컨시어지 분야에서는 현재 고객이 직접 정보를 입력하여 관리하는 것을 넘어 펫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별도의 입력 없이 자동으로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관리를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정 대표는 앞으로 R&D(연구개발)은 물론 다양한 미래 첨단 기술을 활용해 좀 더 체계화되고 혁신적인 반려동물 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포부도 살짝 드러냈다. 정 대표는 “검역 컨시어지 분야에서는 검역연구소와 계류장 설립으로 우리나라 유일의 동물검역 전문회사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이자 계획”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를 통해 업계에서 단순 반려동물 케어 서비스를 넘어 또 하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이는 것이 날라주의 비전이자 정준용 대표의 궁극적인 ‘비즈니스 좌표’라는 설명이다.

 

박종준 기자 jjp@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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