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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과 장영실, 그들의 숨겨진 이야기…영화 '천문', 메인 예고편 공개

입력 2019-12-02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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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을 앞둔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가 메인 포스터에 이어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했다.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한석규)과 ‘장영실’(최민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일 공개된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 메인 예고편에서는 최민식과 한석규 외에 신구, 김홍파, 허준호, 김태우 등 연기파 배우들의 모습도 공개돼 더욱 눈길을 끈다. 
 
예고편은 행성과 별의 위치, 시간의 측정, 고도와 방위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조선시대의 천체관측기기인 간의의 웅장한 모습과 함께 “자네는 조선의 시간을 만들고 조선의 하늘을 열었네”, “전하께서 그런 꿈을 꾸시지 않으셨다면 어찌 그런 일을 이룰 수 있겠사옵니까”라는 ‘세종’과 ‘장영실’의 대화로 시작돼 두 천재의 위대한 업적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이어 서운관에서 ‘세종’과 ‘장영실’의 첫 만남과 이후 함께하는 그들의 모습은 엄청난 신분 차이를 뛰어넘는 특별한 우정을 엿보게 한다. 

이어 문무대신 ‘정남손’(김태우)의 “신분체계는 조선의 근간입니다. 장영실을 주상으로부터 떼어놔야 합니다”라는 대사와 함께 명나라의 사신과 ‘영의정’(신구)의 등장, 그리고 이후 천문의기들이 태워지는 장면은 여러 세력에 의해 ‘세종’과 ‘장영실’의 천문사업이 좌절된 이후 그들의 관계가 어떤 결말로 치닫게 될 지 궁금증을 드높인다. 

이러한 가운데 ‘장영실’을 잡아 들이려는 조선의 대신들과 안여가 부서지는 장면들 속에서도 ‘세종’의 “과인은 홀로 서있는 그런 조선을 꿈꾸는 것뿐이오”, ‘장영실’의 “전하 왜 그리 힘든 길을 혼자 가시려 하시옵니까”라는 대사는 스크린 너머로 펼쳐질 역사가 미처 기록하지 못한 두 사람의 이야기는 무엇일지 기대와 관심을 높인다. 

한편 최민식과 한석규부터 신구, 김홍파, 허준호, 김태우 등 감탄을 자아내는 캐스팅 라인업을 예고하고 있는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이달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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