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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 신곡 발매 하루 늦춘 5일로 연기…“퀄리티 완성도 위해 긴급 결정”

입력 2019-12-04 16:55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 커버 (2)
가수 정승환이 신곡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의 음원 발매를 하루 연기했다.



4일 소속사 안테나 측은 “당초 오늘로 예정되었던 정승환의 겨울 싱글발매가 하루 늦춰진 내일로 긴급 연기됐다”며 “사운드 및 다각적인 부분에 완벽한 퀄리티의 완성도를 기하기 위해 막판 하루의 연기를 전격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정승환은 타이틀곡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을 비롯한 싱글 두 곡의 음원을 하루 늦춘 5일 오후 6시로 발매한다.

타이틀곡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은 해마다 겨울부터 늦봄까지 사랑받는 겨울 감성의 끝판왕 ‘눈사람’의 완벽 조합 ‘아이유-제휘-정승환’이 다시 뭉쳤다. ‘입김처럼 하얀 목소리’라는 서정적인 심상으로 시작하는 노랫말은 아이유가 썼고, 겨울동화의 한 페이지를 담아낸 따뜻한 멜로디는 제휘의 작품이다. 정승환의 달콤하고도 겨울 감성을 자극하는 목소리는 올 겨울 고백을 앞둔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공개된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도 따뜻한 겨울 분위기에 고백 전 설렘을 다룬 장면들로 노래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며 관심을 모았다.

이번 겨울 싱글에서는 1번 트랙이자 정승환의 자작곡 ‘안녕, 겨울’ 역시 겨울의 필청트랙으로 손색이 없다. ‘첫눈이 내리면 그대도 올까요’라는 애절한 보컬에 이어지는 섬세한 오케스트레이션은 이 곡을 함께 작업한 실력파 작곡가 서동환의 작, 편곡이 빛을 발한다. 정승환은 직접 가사를 적고 서동환과 함께 겨울에 어울리는 곡을 연말 콘서트에서 들려주기 위해 정성을 기울여왔다.

정승환의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은 오는 5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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