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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7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2014년 ‘5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후 5년만

입력 2019-12-05 15:15

무역의 날 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 조용만 사장(왼쪽)이 5일 열린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7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기념하고 있다.(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는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7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조폐공사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 2014년 ‘5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지 5년 만에 ‘7천만불 수출의 탑’을 받게 됐다.

조폐공사는 신용카드, 전자결재 수단 이용 증가 등에 따른 화폐 제조량 감소 등 악화되고 있는 경영 환경을 수출 지역·품목 다변화 등으로 대응해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태국에 금화 기념주화를 수출하는 등 과거 특정 국가에 한정된 수출시장을 다변화했다. 이어 수출 품목도 주화, 지폐, 은행권용지 등에 쓰이는 특수안료로 확대했다.

조폐공사는 앞으로 핵심 기술 개발을 통한 차별화 전략과 생산 효율화를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로 해외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해 ‘1억불 수출의 탑’ 수상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조폐공사 조용만 사장은 “국내 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꾸준히 해외시장 개척에 힘써 세계적인 조폐·인증·보안 서비스 기업으로 커가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세종=박명원 기자 jmw2021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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