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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한국사과협회 서남부권 동계회원대회 개최

- 5일 8개 시·군 사과재배농가 200여 명 참여…발효농법교육·정보 교류의 장

입력 2019-12-05 15:01

2019 한국사과협회 서남부권 동계회원대회
함양군은 5일 오전 농업기술센터에서 8개 시·군(함양·거창·무주·장수·남원·진안·김천·당진) 사과재배농가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사과협회 서남부권 동계 회원대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함양군)
경남 함양군은 5일 오전 농업기술센터에서 8개 시·군(함양·거창·무주·장수·남원·진안·김천·당진) 사과재배농가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사과협회 서남부권 동계 회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대회는 문광호 서남부권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이필영 함양지회장의 환영사, 서춘수 군수, 황태진 의장, 임재구 도의원의 축사 후 김현남 한국발효농법 회장의 친환경농자재 활용 기술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오후에는 서상면 상남리 일대 과수원에서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사과 재배 관련 정보를 교류했다.

서춘수 군수는 축사를 통해 “사과도 기상이변, 가격하락에 따라 우리지역에 맞는 새로운 품종의 도입과 시설현대화 등을 통해서 경쟁력을 높여나가야 하며 전국 여러 시·군 회원들이 모여서 정보교류를 하는 것은 서로간의 상생과 농업발전을 위해서는 아주 바람직한 일”이라며 “내년에 함양에서 개최되는 2020 함양산삼엑스포에도 사과 재배 농가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사과협회는 전국의 과수 주산지 시·군의 사과재배농가들이 자율적으로 조직한 단체로 연 2회 정도 회원들 간 교육, 정보교류 등을 통해 사과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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