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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개발제조총괄 조직 신설…진교원·진정훈 사장 승진

입력 2019-12-0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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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의 진교원 개발제조총괄 사장(왼쪽)과 진정훈 글로벌사업추진담당.(사진제공=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는 2020년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시행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는 고객 가치와 임직원 만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조직을 개편했다고 전했다.

먼저 제품의 개발부터 양산까지 기술통합력을 증대시키고 운영의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제조총괄’ 조직을 신설했다. 또 문화와 혁신에 대한 구성원들의 참여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행복문화위원회’를 만들어 현장 중심의 행복 전략을 실행할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진교원 D램개발사업담당과 진정훈 글로벌사업추진담당을 각각 개발제조총괄 사장, 글로벌사업추진담당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진교원 사장은 D램개발사업담당, 낸드개발부문장, 품질보증본부장 등을 거친 회사 최고 기술 전문가다. 이번에 신설되는 개발제조총괄을 맡아 개발부터 양산까지 조직 간 효율성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진정훈 사장은 마케팅부문장, 미주법인총괄 등을 거쳐 현재는 미주에서 글로벌 사업추진을 담당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의 글로벌 비즈니스와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정길준 기자 alf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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