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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PGA 투어 ‘히어로 월드 챌린지’ 2라운드 6타 줄여 공동 5위…선두와 6타 차

페트릭 리드, 12언더파로 단독 선두…게리 우들랜드는 3타 차 단독 2위

입력 2019-12-06 08:36   수정 2019-12-06 08:36

타이거 우즈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AFP=연합뉴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자신의 재단이 주최하고 있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9-2020 시즌 이벤트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 상금 3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무결점 경기를 펼치며 ‘톱 5’ 이름을 올렸다.

우즈는 6일(한국시간) 바하마 뉴프로비던스 섬의 올버니 골프클럽(파 72·7302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4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해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우즈는 전날 샷과 퍼트에서 기복을 보이며 이글 1개, 버디 4개, 더블보기 1개, 보기 4개로 이븐파 72타를 쳐 출전선수 18명 가운데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만큼은 전날과 반대였다. 모든 샷에서 안정감을 찾았고, 6타를 줄이며 선두 경쟁에 뛰어들 준비를 마쳤다.



우즈는 전반 9개 홀에서는 6번 홀(파 5) 버디를 잡아 1타를 줄였다. 하지만 후반 들어 11번 홀(파 5) 이글, 12번 홀(파 4) 버디를 잡으며 단 숨에 3타를 줄였다. 11번 홀에서는 아이언 6번으로 친 두 번째 샷이 홀 2m 거리에 붙인 후 이글 퍼트를 성공시키는 집중력을 과시했다.

이후에도 우즈는 14번 홀과 16번 홀(이상 파 4)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우즈는 경기를 끝내고 가진 인터뷰에서 “샷 감이 좋았고, 11번 홀 이글을 잡으며 좋은 기운을 받았다”면서 “남은 이틀 동안 집중한다면 우승도 가능하지 않을까”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에서 우즈는 유일하게 2006년과 2007년 2연패를 달성했고, 다섯 차례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

우즈는 지난 10월 중순 일본에서 열린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해 통산 82승을 올린 후 한 달 보름 만에 골프 코스에 모습을 보였다.

패트릭 리드(미국)는 이날도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전날 공동 선두에서 3타차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어 전날 공동 선두에 자리했던 게리 우들랜드(미국)가 3타를 줄여 9언더파 135타로 선두에 3타 뒤져 단독 2위를 달렸다. 우들랜드는 이날 막판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는 뒷심을 보였다.

작년 대회 우승자 욘 람(스페인)은 이날 이글 1개, 버디 4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해 헨릭 스텐손(스웨덴)과 함께 공동 3위를 달렸다.

이날 선두와 4타 차로 추격하며 마친 람은 타이틀 방어를 향한 집념을 보였다. 람이 마지막 날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을 경우 이 대회 사상 두 번째이며 12년 만에 2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이밖에 10월 제주도에서 열린 더 CJ컵 @ 나인브릿지에서 우승을 차지한 저스틴 토머스(미국)도 이날 3타를 줄여 리키 파울러(미국) 등도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대회는 우즈 재단이 주최하고 18명의 세계 최정상급 선수만 초청되어 나흘 동안 컷 탈락 없이 진행되며 우승 상금은 100만 달러다. PGA 투어 정규 대회는 아니지만 세계남자골프랭킹 포인트를 부여한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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