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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쉽·울림·에잇디, ‘프듀’ 제작진에 향응 접대…기획사 대표 등 총 8명 기소

입력 2019-12-0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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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조작 의혹을 받는 엠넷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프듀) 101’ 시리즈 제작진에게 향응을 제공한 연예기획사 4곳 중 3곳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에잇디크리에이티브로 확인됐다.



이들 기획사들은 이번 사건과 관련 연관성이 없다거나 입장을 준비 중인 것으로전해졌다.

6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번 사건으로 검찰에 기소된 피의자는 엠넷 김용범 CP(책임 프로듀서)와 안준영 PD, 이모 PD 등 총 8명이다.

이 중 5명은 모두 연예기획사 인물로,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김모 대표와 김모 부사장, 사건 당시 울림엔터테인먼트 직원 이모 씨, 에잇디크리에이티브 소속이었던 류모 씨인 것으로 드러났다. 나머지 한 명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이들은 안 PD에게 유흥주점 등에서 수 천만원 대의 향응을 제공, 배임중재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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