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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 적대 행동하면 잃을게 너무 많아…약속대로 비핵화해야”

입력 2019-12-09 08:44   수정 2019-12-09 08:46

Trum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


북한이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중대 시험’을 했다며 대미 압박 수위를 높이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북한에 적대 행위를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 “김정은은 (그렇게 하기에는) 너무 영리하다”면서 이처럼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이 적대적 방식으로 행동하면 잃을 것이 너무 많고, 사실상 모든 것을 잃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싱가포르에서 나와 강력한 비핵화 합의에 서명했다”며 “그는 미국 대통령과의 특별한 관계를 무효로 하거나 (내년) 11월에 실시될 미국 대통령 선거에 개입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북한은 김정은의 리더십 아래 엄청난 경제적 잠재력을 갖고 있지만 약속대로 비핵화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와 중국, 러시아, 일본, 그리고 전 세계가 이 사안에 통일돼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트윗은 북한이 전날 동창리 미사일발사장으로 불리는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대단히 중대한 시험’을 했다면서 대미 압박 수위를 높인 가운데 북미 정상회담 합의를 상기시키면서 북한의 비핵화 약속 이행을 강한 어조로 요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와 핵실험 중단을 대북외교 치적으로 내세워온 만큼 북한의 대미 압박 행보가 미국 대선에 까지 여파를 미치도록 선을 넘어서는 안된다고 경고한 셈이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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