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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스 유니버스 1위는 미스 남아공…8년만에 흑인미녀

입력 2019-12-09 16:46   수정 2019-12-0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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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미스 유니버스에 선정된 미스 남아공 조지비니 툰지(26) (AFP=연합)

올해 미스 유니버스 왕관은 미스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돌아갔다.

미스 남아공 조지비니 툰지(26)가 8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2019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수영복 심사와 드레스 심사, 사회적 문제에 대한 질문 등의 경쟁과정을 통과한 후 1위 왕관을 쓰게 됐다고 CNN방송 등 외신이 보도했다.



지난 2011년 이래 8년 만에 흑인 미스 유니버스가 탄생한 것이다.



툰지는 이날 수상소감으로 “나는 나처럼 피부색과 머릿결, 생김새를 가진 여성들이 결코 아름다운 것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세상에서 자랐다”면서 “오늘로 그러한 생각을 끝내야 할 때”라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올해 대회는 미스 멕시코와 미스 푸에르토리코가 툰지와 1위 왕관을 놓고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였다.



미스 멕시코인 소피아 아라곤은 대회에서 “만일 아름다움을 인생의 사명을 위해 사용하지 않는다면, 그 아름다움은 텅 빈 장식품일 뿐”이라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미스 푸에르토리코인 매디슨 앤더슨은 “미스 유니버스 무대에 오르는 것은 단순히 꿈만이 아니다”라며, 미스 유니버스로서 자신의 사명을 밝히기도 했다.

푸에르토리코와 멕시코 대표는 각각 2·3위에 올랐다.


2019120900020041883미스 푸에르토리코 매디슨 앤더슨(왼쪽부터), 미스 남아공 조지비니 툰지, 미스 멕시코 소피아 아라곤이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열린 2019 미스 유니버스 무대에 서 있다. (AFP=연합)

 

올해 68회째인 이번 대회에는 각국에서 90여명의 대표가 참가했으며, 동성애자도 참여해 이목이 쏠렸다.

미스 미얀마 스웨 진 텟은 지난주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동성애자라고 하면 버마(미얀마)의 LGBTQ(성 소수자) 사회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미얀마에서는 동성애가 불법으로 종신형에 처해질 수도 있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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