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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그라운드] 연기 모범생들 "일냈다"… 영화 '시동' 언론 공개!

박정민,정해인등 충무로 기둥들의 '호흡' 남달라
영화 '글로리 데이'연출한 최정열 감독, 또다시 청춘들의 방황과 고민 집중

입력 2019-12-10 16:55   수정 2019-12-1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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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해인이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시동’ 언론 시사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연합)

 

연기 범생이들의 일탈(?)이 시작됐다. 연말 영화 ‘시동’이 10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언론시사회를 가졌다. 2014년 연재를 시작해 평점 9.8점을 기록한 동명 웹툰을 영화화한 ‘시동’은 하고 싶은 것도 없고 되고 싶은 것도 없고 그저 지금의 자리에서 벗어나고픈 주인공 택일이 새로운 환경과 상황을 맞이하며 조금씩 세상을 알아가고 자신을 찾아가는 성장기를 다룬 이야기다.  

 

극중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은 마동석이, 어설픈 반항아 택일은 박정민이 맡아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 역할의 정해인은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시나리오였다”면서 “이 작품을 통해 위로 받았던것 같다. 따뜻한 에너지를 주는 작품을 너무 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이렇게 성장하는,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작품을 계속 하겠다”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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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정민(연합)

올 상반기 ‘유열의 음악앨범’으로 물오른 연기력을 보여줬던 그는 ‘시동’을 통해 특유의 개구진 매력을 뽐낸다. 여러 드라마와 CF를 통해 보여준 반듯한 이미지를 벗어나지 않고, 긍정적인 매력을 끌어올린다.  

 

박정민은 무작정 집을 나와 우연히 찾은 장풍반점에서 상상도 못한 이들과 만나게 되는 택일 역을 맡았다.

 

이에 박정민은 “방황하는 청소년이라고 하면 생각나는 어쩔 수 없이 불편한 이미지를 최대한 배제하려고 연기했다”면서 “마동석 선생님이 저를 실제로 때리면 죽는 걸로 알아 안 아프게 쓰다듬어 주셨다. 현장에 오시는것 만으로도 든든하고 포근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마블 스튜디오의 촬영으로 해외에 머무르고 있는 마동석은 이날 자리에는 불참했지만 ‘시동’의 중심을 확고히 하는 존재감을 내뿜는다. 

 

연출을 맡은 최정열 감독은 “영화를 보면 어울리는 일을 찾지 못한 캐릭터, 하다 보니 그 일이 어울리는 캐릭터등이 등장한다. 이 작품을 통해 어울리는 일을 하라는 게 아니라 다시 돌아가서 시동을 켜도 된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며 영화 속 메시지를 전했다. 영화 ‘시동’은 오는 1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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