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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골든글로브'에 쏠린 시선...韓'기생충'3관왕 후보등극!

외국어상,각본상,감독상 중 1개 부문 최종 후보작...'봉준호 감독 매직'증멸할까

입력 2019-12-10 20:44   수정 2019-12-10 20:53

골든글로브
2020년 1월 5일 시상식을 앞둔 골든 글로브가 후보작을 공개했다. 9일(현지시각) 영화 ‘기생충’이 3관왕에 올라 눈길을 끈다.(사진제공=영화제사무국)

‘아카데미 전초전’으로 불리는 골든글로브 후보작들이 공개됐다. 쟁쟁한 거장 감독들의 경합이 눈에 뜬다. 드라마 부문에는 마틴 스코세이지의 ‘아이리시 맨’을 비롯,‘두 교황’(감독 페르난두 메이렐리스) , ‘1917’(감독 샘 멘데스) ‘조커’(감독 토드 필립스) ‘결혼 이야기’(감독 노아 바움백)이 후보에 올랐다. 무엇보다 음악상 부문에 오른 ‘1917’의 토마스 뉴만은 그래미 시상식에서 6번 수상하였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4번 후보로 올라 올해 수상에 무게감이 쏠리고 있다.

코미디,뮤지컬 작품상 후보 역시 남다르다. 국내 개봉해 호평받고 있는 ‘나이브스 아웃’(감독 라이언 존슨)을 비롯해 ‘내 이름은 돌러마이트’(감독 크레이그 브로워) ‘조조 래빗’(감독 타이카 와이티티)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로켓맨’(감독 덱스터 플레처) 등이 올랐다. 특히 ‘나이브스 아웃’은 여우주연상에 아나 디 아르마스, 남우주연상에 다니엘 크레이그로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 ‘기생충(봉준호 감독)’이 한국 영화 역사상 최초 골든글로브 시상식 후보에 지명됐다. 외국어영화상, 각본상, 감독상까지 총 3개 부문 최종 후보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기생충’이 후보로 선정된 외국어 영화상 부문은 알폰소 쿠아론 감독 ‘로마’(2019년 수상), 이안 감독 ‘와호장룡’(2001 년 수상), 첸카이거 감독 ‘패왕별희’(1994 년 수상) 등 비영어권 감독들의 명작들이 수상했기에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올해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시작으로 시드니영화제 최고상, 할리우드 필름어워즈에서 할리우드 영화제작자상, 애틀란타 영화 비평가협회 시상식에서는 감독상, 각본상,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작품상 후보에는 오르지 못해 ‘그들만의 리그’의 한계를 증명했다. 미국 연예 전문 매체인 할리우드리포트는 영어 대화가 50%를 넘어야 하는 기준 때문에 ‘기생충’이 작품상 후보에서는 제외 됐다고 보도했다.

이외에도 애니메이션 후보로는 올해 다섯 번째 천만 관객을 돌파한 ‘겨울왕국2’를 비롯해 ‘드래곤 길들이기 3’ ‘라이온 킹’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토이스토리 4’ 등이 올라 경쟁한다.올해로 77회째를 맞는 골든글로브상 시상식은 내년 1월 5일 열린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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