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용산아트홀에서 열린 ‘2019년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에서 다큐멘터리 부분 우수상 수상자로 코이카 파라과이 사무소가 선정돼 코이카 직원이 참석, 기념촬영하고 있다. |
코이카(KOICA)의 파라과이 사무소가 제작한 청렴 드라마가 정직한 사회를 향한 메시지를 잘 표현해 청렴을 주제로 한 공모전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코이카 파라과이사무소는 11일 용산아트홀에서 진행된 ‘2019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 다큐멘터리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청렴 일상이 되다’라는 주제로 수기, 스토리텔링, 다큐멘터리, 랩 등 4개 분야의 공모전을 개최했다. 코이카 파라과이 사무소는 ‘위기의 김부소장’이라는 청렴드라마를 다큐멘터리 부문에 출품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위기의 김부소장’은 100% 파라과이 현지 촬영을 통해 완성됐다. 내용은 해외사무소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다뤘다. 코이카 파라과이 사무소 직원들은 드라마의 청렴 메시지가 잘 드러날 수 있게 연기자로 적극 참여해 사실감을 더했다.
드라마는 한국어 뿐만 아니라 스페인어 자막도 넣어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 자료로써 활용도를 높였다.
공모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코이카 파라과이 사무소의 드라마는 향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국민권익위원회 유튜브 채널인 권익비전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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