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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유일하게 연락하는 여배우는 김민정" 친분 과시

입력 2019-12-12 09:23

이경규 김민정
사진=JTBC
개그맨 이경규가 유일하게 연락하는 여배우로 김민정을 꼽았다.



1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배우 김민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경규는 “‘한끼줍쇼’에 김민정이 출연한다는 기사가 났다. 그날 김민정이 나한테 문자로 ‘가서 선배님을 어떻게 불러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나는 선배님이라고 부르고 호동이는 부르지마라고 했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김민정이 방송 선배다. 내가 나이가 많을 뿐이지 방송 경력으로 보면 김민정이 선배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민정은 강호동에게 “너무 붙어 걷는 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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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는 “내가 연락을 주고받는 여배우가 딱 한 명밖에 없다. 바로 김민정이다. 한혜진 잘라냈고, 성유리도 잘라냈고 한 명 남았다”며 김민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호동은 “(이경규가) 김민정이 결혼하면 주례를 봐준다고 약속했다더라”고 말했고, 김민정은 “아직 기약이 없어서 약속한 것 같다”고 답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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