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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제작 소상공인 홍보 콘텐츠 조회 수 300만건 돌파

입력 2019-12-1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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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행복나래의 사회적기업 지원 프로젝트 ‘소빅 1기’에 참여한 유튜버들의 단체 사진.(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은 행복나래와 소상공인 및 사회적기업을 돕기 위해 제작한 유튜브 ‘소빅’ 콘텐츠 총 50여편의 조회 수가 300만건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빅은 사회적 가치 창출 의지와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유튜브 인플루언서들을 선발해 교육하고 제작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SK텔레콤은 골목상권의 소상공인과 사회적기업을 알리기 위해 지난 11월 27명의 유튜버를 소빅 1기로 선발했다. 이후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이해와 콘텐츠 제작 멘토링을 거쳐 이들이 제작한 유튜브 영상을 공개했다.

1기 멤버들은 전통시장 맛집 소개에서 패션·IT제품·캠핑 리뷰, 일상을 소개하는 브이로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유튜버 ‘하얀트리’가 제작한 ‘길음역 숨겨진 맛집 소개’는 110만 조회 수를 넘겼다. ‘만능혁키’는 소방관의 버려지는 폐방화복을 재활용해 가방을 만들고 판매 수익으로 암투병 소방관을 후원하는 사회적기업 ‘119레오’를 소개했다.

이 밖에도 1급 중증 장애인 지인과 함께 장애인 활동에 편리성을 높여주는 제품을 소개한 ‘영태형’,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3000원짜리 김치찌개를 제공하는 식당을 소개한 ‘지뉼랭가이드’ 등이 인기를 얻었다.

소빅 유튜버들은 올 연말까지 총 100여개의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소상공인의 정보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오프라인 상담센터인 ‘소상공인행복센터’도 서울 을지로와 대전 서구지점에 개소했다.

소상공인행복센터는 SK텔레콤 지점에 소상공인 대상 전용 상담창구를 개설해 △각종 지원제도 안내 △법무·세무·노무·자금 전문가 연결 △상권 분석 제공 △안심경영팩 무료 사용권 제공 △ICT 소상공인 특화 상품 상담 △SK미소금융 대출 상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 및 지자체별로 시행되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대해 안내하고, 필요 시 지원기관 혹은 전문가 등을 연계한다.

SK텔레콤 이준호 SV추진그룹장은 “SK텔레콤은 소빅, 소상공인행복센터 외에도 5G 부스트파크, 열린멤버십, 행복크레딧 등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같이 성장하는 사회’라는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alf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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