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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폭행 논란 '보니하니' EBS에 "공영방송 책무 다하지 못했다" 지적

입력 2019-12-13 10:24   수정 2019-12-13 10:24

방송통신위원회 보니하니
사진=연합, EBS 유튜브
방송통신위원회 한상혁 위원장이 남성 출연자들의 폭행·성희롱 논란이 일고 있는 ‘보니하니’와 관련해 김명중 EBS 사장에게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한 위원장은 방통위에서 김 사장을 만나 “유튜브를 통해 폭력적인 장면과 언어 성희롱 장면 등이 여과 없이 노출된 것은 EBS가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공영방송으로서의 책무를 다하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이같이 요구했다.

이어 “일회성이 아닌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청소년 출연자의 인권 보호 대책과 프로그램의 품격향상을 위한 방안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통위는 EBS로부터 자체 조사 결과와 조치사항, 개선방안을 제출받아 그 이행사항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사장은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으로 출연자 선발 절차를 개선하고 교육 강화, 프로그램 제작 시스템에 대한 자체 특별감사, 신속한 조사를 통한 관련 직원 징계 등을 추진하겠다”며 “(사장이) 직접 국민에게 사과하겠다”고 말했다.

EBS 간판 프로그램인 ‘보니하니’는 앞서 유튜브 방송에서 출연자인 ‘당당맨’ 최영수가 미성년자인 버스터즈 채연을 때리고, ‘먹니’ 박동근이 채연에게 성희롱과 욕설을 했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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