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서울 지하철 6호선 신내역 21일 개통…경춘선 환승 가능

입력 2019-12-13 14:06

서울 지하철 6호선 신내역이 오는 21일부터 개통된다. 경춘선과 환승 연계가 이루어져 이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오는 21일부터 지하철 6호선 신내역을 개통하고 봉화산↔신내 총 1.3km 구간의 열차를 운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하철 6호선은 2000년 8월 7일 봉화산↔상월곡 구간을 처음으로, 2000년 12월 15일 상월곡↔응암순환(이태원↔약수 제외), 2001년 3월 9일 이태원↔약수 구간을 개통해 현재 운영 중이다.

신내역은 6호선 외에 지난 2013년 12월 28일 수도권 전철 경춘선 신내역이 개통돼 운영 중이다. 이번 신내역 개통으로 구리, 남양주, 가평, 춘천 등의 지역에서 경춘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환승 1번으로 바로 6호선을 이용할 수 있다.

6호선 신내역은 단선 승강장 구조로 지상에 만들어졌다. 6호선 전동차의 행선지는 기존 봉화산행에서 봉화산행/신내행으로 나뉘게 된다. 평일 기준 신내행 전동차는 출퇴근시간(RH, 오전 07:00~09:00 및 오후 18:00~20:00)에는 16분, 그 외는 21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주말에는 종일 24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신내행 총 열차 운행횟수는 평일 116회, 휴일 92회다.

 

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