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에 따르면 ‘자녀교육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책자는 초등학교 6학년 자녀의 진학과 관련해 학부모의 심리적 불안감을 덜어주고, 중학생 자녀의 특징과 학부모 역할, 중학교 교육활동 등에 대해 이해를 돕기 위해 만들었다.
지난해 만든 내용에서 좀 더 다양성을 가미해 ‘미리 가보는 중학교’, ‘중학생 자녀 이해와 학부모 역할’, ‘자기주도학습’, ‘중학교 교육과정의 이해’, ‘인성 및 생활교육’ 등 5개 영역으로 나눠 보완해 학부모들의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미리 가보는 중학교’에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겨울방학 보내기부터 봉사활동, 중학교 전·입학 관련 안내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재구성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 길라잡이가 중학교에 진학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고 자녀의 특성과 학교생활 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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