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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산업 원·부자재 국산화 개발…인천시·셀트리온, 삼성바이오 등 9개 기관 업무협약

셀트리온 송도 제2공장에서 바이오 국산화와 수출 산업화를 위한 설명회

입력 2019-12-13 16:43   수정 2019-12-13 16:43

바이오 원, 부자재 업무
박남춘 인천시장이 13일 셀트리온 제2공장에서 열린 ‘바이오 원.부자재 국산화 및 수출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9개 기관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민병조 DM바이오 대표이사,이혁종 바이넥스 대표이사,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서정진 셀트리온 회장,박남춘 인천광역시장,서정선 한국바이오협회장,강석희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장,이강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서병조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사진 인천시 제공>
바이오산업의 원자재와 부자재를 국산화하기 위한 인프라 확충사업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본격 추진된다.

인천시는 13일 송도 셀트리온 제2공장에서 바이오 기업 및 관련 협회 등과 바이오산업 원·부자재 국산화와 수출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하는 대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원부자재에 대한 기업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협약 체결 기관은 셀트리온·삼성바이오로직스·바이넥스·디엠바이오 등 바이오기업 4개, 한국바이오협회·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등 협회 2개, 인천시·인천상공회의소·인천테크노파크 등 지원기관 3개를 포함해 모두 9개다.

인천은 단일도시 기준 세계1위의 바이오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017년 기준 1조6900억원 규모였던 바이오산업 생산액은 매년 크게 증가해 올해는 2조원을 훨씬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나, 원부자재의 98%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첨단 기술 보안과 기술 특허 확보에 사활을 거는 신보호주의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기술과 특허가 중요한 바이오산업의‘원천 기술 국산화’와‘수출 시장 개척’은 매우 시급한 과제로 제기됐다.

이에 따라 바이오의약품 생산 대기업은 원·부자재의 국산 제품 사용을 활성화하고, 지원기관은 국산화 촉진을 위한 기술개발과 제도개선, 바이오산업 육성과 행정 지원을 맡게 된다

바이오 원부자재 국산화는 범정부적인 관심사항으로,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김연명 사회수석이 참석해 바이오산업 원부자재 국산화와 수출산업화를 위한 지원을 약속하고, 기업과 지원기관들이 보다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국산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바이오 원부자재에 대한 중소기업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설명회에서는 ㈜바이옥스 등 2개 업체의 원부자재 국산화 성공사례 발표,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업의 주요 원부자재 및 기계장치에 대한 설명, 셀트리온 공장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원부자재는 약 300개 품목, 9000종에 이르는데 인천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비교적 단기간에 국산화가 가능한 30개 품목을 우선 선정해 중소기업들에게 안내하고, 앞으로 바이오기업 및 지원기관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산화 품목을 매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산화를 위한 기업설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원부자재 기술개발 및 시장 진입을 돕기 위한 지원방안을 다각적으로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송도의 바이오기업과 남동산업단지의 제조기업을 연계한 인천바이오헬스밸리를 조성해 바이오 원부자재의 국산화 및 수출산업화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바이오산업융합기술단지 등 인프라를 조기에 구축하고, 바이오산업 전담부서 설치, 기술개발을 위한 기업지원 확대 등을 통해 바이오산업이 미래 핵심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 붙혔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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