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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용 前 경북도지사 경제특별보좌관, 21대 총선 출사표

젊은 보수로 강한 대한민국, 강한 칠곡ㆍ성주ㆍ고령 만들 것
주민에게 ‘정의ㆍ희망ㆍ용기’를 주는 따뜻한 정치

입력 2019-12-15 21:11

정희용 前 경북도지사 경제특별보좌관, 21대 총선 출사표
정희용 전 경제특별보좌관. (사진제공=정희용 전 특보 선거준비 사무실)
정희용 전(前)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제특별보좌관이 내년 4ㆍ15 총선에서 칠곡ㆍ성주ㆍ고령군 지역에 출마하겠다고 15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76년생, 40대 참신한 인물로 꼽히는 정 전 특보는 왜관초, 왜관중, 김천고, 경북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주진우 전 국회의원 비서를 시작으로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냈다. 이철우 지사 취임 후에는 민생특별보좌관으로 발탁돼 최근까지 경제특별보좌관으로 이 지사를 바로 옆에서 보좌했다. 또한 전력 ICT 기업인 한전 KDN에서 근무한 경험도 있다.

지난 8일 경북도청에서 고향인 칠곡군 호국평화기념관까지 116km 거리를 자전거 종주로 되돌아온 정 전 특보는 지역 경제ㆍ종교ㆍ보훈ㆍ사회복지ㆍ언론ㆍ학계 등 각계각층의 인사를 만나며 의견을 수렴했다.

정 전 특보는 “주민과 소통하며 변화를 바라는 군민의 열망을 절실하게 느꼈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주민 삶에 대한 깊은 고민과 20여 년간 체득한 경험을 국정에 접목해 젊은 보수로서 칠곡ㆍ성주ㆍ고령 발전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는 상대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가 없는 선거가 되기를 바란다”며 “흑색선전, 유언비어 없는 공명ㆍ정책선거로 임하는 한편, 사회 선배인 상대 후보의 장점과 열정도 배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항상 더 낮은 자세로 임하며, 큰 역할과 책임감 그리고 열정으로 지역을 기분 좋게 변화시키겠다”며 “중앙정치와 지역행정, 기업실무를 두루 섭렵한 젊은 보수로서 강한 대한민국, 강한 칠곡ㆍ성주ㆍ고령을 만들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왜관시장 건너편에 자리 잡은 정 전 특보의 선거준비 사무실은 백선기 칠곡군수가 후보시절 사용했던 곳이다.


칠곡=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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