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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올 한해 돌아보며 “놀라운 1년 이었다”

입력 2019-12-16 16:57   수정 2019-12-16 16:58

타이거 우즈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AFP=연합뉴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올 시즌을 돌아보며 “놀라운 한 해 였다”고 말했다.

16일 AFP 통신에 따르면 우즈는 호주 멜버른에서 골프TV와 한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 결과에 대해 “말이 안 나올 정도”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즈는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해 그린재킷을 입었고, 샘이 이룬 업적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 이 선수들과 프레지던츠 컵에서 우승했다. 이보다 더 좋은 1년을 보낼 수는 없을 것”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우즈는 지난 4월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면서 2008년 US오픈 이후 11년 만에 메이저대회 정상에 오르며 메이저대회 15승째를 기록했다.

그리고 지난 10월에는 일본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해 통산 82승을 올렸다. 이 기록은 샘 스니드(미국·2002년 사망)가 세운 투어 최다승 기록과 타이다.

또 지난 12일부터 나흘 동안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미국 팀과 인터내셔널 팀의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는 선수 겸 단장으로 출전해 3전 전승으로 활약하며 미국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특히 우즈는 이번 프레지던츠 컵에서 3전 전승을 거두며 필 미컬슨(미국)을 제치고 프레지던츠컵 최다승 신기록을 세웠다. 우즈는 27승 1무 15패로 미컬슨의 26승 13무 16패를 넘어섰다.

올 시즌 이같은 결과는 2년 전까지만 해도 반복된 허리·무릎 수술로 골프를 손에서 놓고 있었던 우즈의 완벽한 재기를 알리는 신호탄이다. 세계랭킹은 2017년 12월 656위까지 떨어졌으며 2013년 이후로 우승을 추가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우즈는 지난해 말 2017-2018 시즌 PGA 투어 마지막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부활했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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