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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찬 공기에 움츠러드는 몸… 겨울철 척추·관절 건강 관리법

겨울철 건강 식습관으로 챙긴다… 건강 책임지는 9가지 음식

입력 2019-12-24 07:00   수정 2019-12-23 13:24
신문게재 2019-12-2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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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게티이미지)

 

날씨가 추워지면 사람들은 병원을 더 많이 찾는다. 습도가 낮아진 데다가 추운 날씨로 창문을 꽁꽁 닫아둔 탓에 호흡기 질환에 많이 걸린다. 감기로 그치면 다행이겠지만 경우에 따라 독감, 폐렴과 같은 심한 호흡기 감염질환에 걸릴 수도 있다.

뇌졸중과 심근경색 같은 혈관질환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동맥경화가 있는 사람의 경우 온도가 떨어지면서 혈관이 수축하고 좁아진 혈관이 더 좁아지게 되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을 일으킬 수도 있다.



겨울에 또 조심해야 할 부상은 관절 등 근골격계 질환이다. 겨울철은 근육과 혈관이 수축하면서 근육의 유연성이 떨어지는 시기이다. 또 겨울의 찬 공기가 온몸을 수축하면서 척추관을 둘러싼 근육과 인대까지도 수축되며 척추에 압력을 가하기도 한다.

정형외과 전문의 유태욱 연세건우병원 원장은 겨울철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서 무리한 운동보다는 건강한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을 통해 체중관리를 할 것을 제안한다. 유 원장은 “체중이 1㎏ 늘어날 때 마다 무릎에는 2~3배의 하중이 가해진다”며 “겨울철에 관절 건강을 유지하고 관절염을 예방하려면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운동 전에는 반드시 체조나 스트레칭을 통해 어느 정도 몸에 열을 내어 근육과 관절의 긴장을 이완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유 원장은 “또한 겨울철에는 외부 활동이 줄어들어 햇빛을 많이 보지 못해 비타민 D 합성이 줄어들게 된다”며 “이 때문에 골밀도 감소로 인한 골절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따라서 낮에 따뜻하게 입고, 적절한 외부활동을 하며, 칼슘이 포함된 음식 등 겨울철 건강 유지에 보탬이 되는 음식을 잘 골라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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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게티이미지)

◇겨울철 섭취해야 할 음식 9가지

 

△치즈 : 치즈에는 칼슘이 다량 함유돼 있다. 칼슘은 뼈와 관절을 튼튼하고 건강하게 유지시킨다.

 

△우유 : 우유는 유단백과 칼슘, 비타민D가 함유되어 있다. 하루 2~3잔의 우유 섭취 시, 관절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사과 : 사과에는 관절을 파괴시키는 활성산소의 생성을 억제시키는 성분이 들어있다. 또 사과는 연골의 주성분인 콜라겐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케르세틴을 함유하고 있다.

 

△등푸른 생선 : 고등어 등으로 대표되는 등푸른 생선에는 오메가3와 같은 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오메가3는 몸속 염증을 치유하고 통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아몬드 : 아몬드에는 비타민E 및 망간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다. 비타민E는 신체를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는 항산화 역할을 하며 망간은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글루코사민을 함유하고 있다.

 

△파프리카 : 파프리카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비타민C는 통증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바나나 : 다이어트 식품으로 잘 알려진 바나나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이뿐만 아니라 바나나에는 칼륨이 다량 포함돼 있기도 하는데 칼륨은 관절염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아보카도 : 최근 식재료로 인기가 높은 아보카드에는 항산화제와 항염증제 성분이 함유돼 있다. 아보카드는 칼륨과 오메가 지방산도 포함하고 있어서 관절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강황 : 카레에 사용되는 향신료인 강황에는 커큐민 성분이 포함돼 있다. 이 커큐민은 항종양, 항산화, 항아밀로이드와 항염증작용을 한다. 관절염에는 물론 심장병이나 항암에도 효과가 있다. 


송영두 기자 songzi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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