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위터
  • 페이스북
  • 검색
  • 전체메뉴

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아마존서 나무열매 먹고 닷새간 버틴 4세 여아…“기적 같은 일”

입력 2020-01-13 14:27   수정 2020-01-13 14:40

clip20200113142611
브라질 북부 아마파 주 소방대원들이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실종됐다가 닷새 만에 구조된 여자아이 가족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마파 주 소방대 제공)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실종된 4살 여자아이가 닷새 만에 극적으로 구조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현지시간) 브라질 현지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파라주와 아마파주 사이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지난달 29일 실종됐던 아나 비토리아 소아리스(4)가 닷새 만인 지난 2일 구조됐다.

아나 비토리아는 구조 당시 다리에 타박상을 입었고 탈수증세를 보였지만 비교적 건강한 상태였다.



아이는 나무열매를 따먹고 시냇물을 마시며 버틴 것으로 전해졌다.

파라주 아푸아시에서 부모 형제들과 함께 사는 아나 비토리아는 아마파주 산타나 지역으로 여행을 갔다가 가족과 떨어지면서 실종됐다.

소방당국은 “야생동물이 공격할 가능성이 크고 음식과 물이 없는 상태에서 생명을 유지했다는 것은 기적 같은 일”이라면서 “숲에 대한 충분한 지식이 없는 아이가 5일이나 버텼다는 건 상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브릿지경제 핫 클릭

   이 기사에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