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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위' 띄운 민주당…총선 본격 준비

입력 2020-01-14 15:12   수정 2020-01-14 15:12
신문게재 2020-01-15 4면

기념촬영 하는 이해찬 대표
기념촬영 하는 이해찬 대표(연합)

 

더불어민주당은 14일 국회에서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 1차 회의를 열고 90여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역의원 다면 평가 결과 하위 20% 적용을 비롯해 후보 공천 방향, 청와대 참모 출신 후보자의 이력 기재 여부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전략기획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근형 공관위원은 회의 후 브리핑에서 “개략적인 공관위 예상 일정을 이야기 했고, 하위 20% 명단 공개와 관련해서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오는 16일 2차 회의에서, 이번 총선에 출마할 후보자들의 접수 관련 일정과 부문별 소위 구성 등을 논의하고, 그 결과에 따라 후보자 접수와 후속 일정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에 맞는 후보들이 많이 공천돼야 국민적인 지지를 받지 않겠느냐는 얘기가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이 위원장은 현역 국회의원 평가에서 하위 20%를 받은 인원을 공개하는 문제와 관련해서는 “아직 결정은 안 됐다”면서 “그것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회의에서 공유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공관위는 전략공천의 경우 전략공천관리위원회가, 총선 후보 경선에서의 전·현 대통령 명칭 포함 이력 사용 문제의 경우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가 각각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민주당은 오는 16일 공관위를 열고 4·15 총선 출마 후보자 공모 일정 등을 확정키로 했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 사활을 걸고 있다. 지난 13일 통과된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을 비롯해 선거법, 공수처 법안 등으로 새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을 총선으로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어제 검경수사권 조정에 관한 법률을 마무리 했고, 작년에는 선거법과 공수처법을 개정했다”며 “이런 제도를 가지고 올해부터는 새로운 사회로 나아가는 과정의 첫 번째 관문이 이번 총선”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21대 총선에서 어떤 결과를 갖느냐가 새로운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한발 전진이냐, 후퇴냐 중요한 시기”라며 “선거가 90일 정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공천 관리다. 객관적으로 미래사회를 위해 매우 중요한 위원회의 위원장을 마침 불출마를 선언한 원혜영 의원이 맡아서 감사하다”며 “공천관리를 하다보면 비난을 많이 받지만 미래를 개척한다는 마음으로 잘 분배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원혜영 위원장도 “공천은 선거의 승패를 가르는 핵심요소다. 공천관리를 어떤 분들이 맡느냐에 따라 유권자들이 다르게 받아드릴 것”이라며 “(공천위원들은) 우리사회에서 다양성과 각 분야의 능력자질, 신뢰성을 인정받은 분들”이라고 말했다.

원 위원장은 “우리 공천 시스템은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안착됐다. 중요한 경선룰까지 이미 1년전부터 다 결정돼 있다”며 “공천관리위의 역할이 크지는 않지만 중요성은 축소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디 객관적 공천을 하면서 총선 승리를 위해 노력해달라”며 “이번 선거는 민주주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선거다. 저부터 공천과정이 곧 선거 결과라는 마음가짐으로 치열하게 심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표진수 기자 vyvy@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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