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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박물관, 소중한 유물 기증·기탁 줄이어

- 새해 박형인 광복회 경남북부연합지회장 12점 기증…지난 2014년 개관 이후 50건 2387점 기증·기탁

입력 2020-01-17 18:15   수정 2020-01-17 18:15

박물관 박형인 회장 기증유물
지난 17일 광복회 경남북부연합지회 박형인 회장이 함양군청을 방문해 연계안, 면포구입권, 유숙자 명단, 남계서원복원전말기 등 소중한 자료 12점을 기증했다.(사진제공=함양군)
경남 함양박물관에 유물 기증·기탁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2020년 새해 첫 유물이 기증되면서 소중한 문화유산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그 가치를 높이고 있다.

박물관은 지난 17일 광복회 경남북부연합지회 박형인 회장이 군청을 방문해 연계안, 면포구입권, 유숙자 명단, 남계서원복원전말기 등 소중한 자료 12점을 기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자료는 1914년 연계안을 비롯해 1948~1949년 목화구입 영수증인 면포구입권, 1958년 유숙자 명단, 1990년 남계서원 복원 전말기 등이다.



박형인 회장은 “그동안 개인적으로 수집해 보관하던 자료들로 함양과 관련된 자료는 함양에 있어야 그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 같다는 생각에 기증하게 됐다”며 “소중한 우리의 문화유산이 잘 관리되고 더욱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지난 2014년 12월 개관한 함양박물관에는 지역민을 비롯한 각계각층에서 꾸준하게 유물 기증 기탁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달 현재 기증 39건 1461점, 기탁 11건 926점 등 모두 50건에 2387점의 유물이 기증·기탁됐다.

지난해 12월 4일 함양연계단에서는 고려부터 조선시대까지 함양지역 소과 및 대과 시험 합격자 명단이 기록된 연방안과 계방안 등 3점을, 10월에는 미국에 거주하는 노병탁씨가 함양군 전도를 기증했다.

또 8월에는 지곡면 노영섭씨가 1861년대 교지와 상서문, 도장 및 청동함, 가야시대 토기 등 모두 13점을, 6월에는 소재우씨가 지난 2014년 함양중학교의 전신인 함양공림농업실수학교 제4회 졸업앨범과 부친의 상장 등을 5년 기탁한 유물을 기증으로 전환했다.

강현미 문화재보존T/F담당은 “소중한 유물을 기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유물에 대한 전시 등 자료 활용과 보존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박물관은 군역사와 관련된 유물을 연중 수집하고 있으며 기증·기탁 관련 궁금한 사항은 함양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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