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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박인비, LPGA 시즌 개막전 2라운드도 ‘NO 보기’ 공동 1위…‘통산 20승 보인다’

김세영, 7언더파로 선두와 2타 차 공동 4위

입력 2020-01-18 10:20   수정 2020-01-18 10:59

박인비
박인비.(AFP=연합뉴스)

 

박인비가 2020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 다이어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총 상금 12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박인비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 앤 스포츠 클럽 올랜도(파 71·6645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도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내며 3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를 기록해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전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골라내며 공동 2위에 자리했던 박인비는 이날도 보기 없이 3타를 줄여 LPGA 투어 통산 20승 고지를 향해 순항했다.

지난 시즌 우승이 없는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2018년 3월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이후 1년 10개월 만의 우승이다.

이 대회에는 2018년과 2019년 투어 대회 우승자들만 출전할 수 있어 우승자에게는 ‘챔피언 중 챔피언’이라는 타이틀도 붙는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고진영과 2위 박성현은 출전하지 않았다.

박인비도 최근 3년 동안 1월에 열리는 LPGA 투어 대회에 나서지 않았다. 하지만 올 시즌 일찌감치 시즌을 시작한데는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걸려있어서다.

올림픽 출전권은 한 나라 선수가 세계랭킹 15위 내에 4명 이상 자리할 경우 최대 4명이 출전할 수 있다. 이번 주 발표된 세계랭킹 ‘톱 15’에는 5명의 고진영, 박성현, 김세영(5위), 이정은(7위), 김효주(13위 등 5명이 올라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박인비가 도쿄올림픽에서 2연패에 도전하려면 세계랭킹을 끌어 올려야 한다. 박인비는 세계랭킹 16위다.

따라서 이날 경기에서 공동 선두로 올라선 박인비는 2020 시즌 첫 대회부터 순조롭게 출발하고 있어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청신호를 밝혔다.

이날 경기를 마친 후 가진 인터뷰에서 박인비는 “시즌 시작을 1라운드와 2 라운드 모두 보기 없이 시작해서 좋다. 3라운드와 4라운드는 앞선 두 개의 라운드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지금 감각을 잘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세영
김세영.(AFP=연합뉴스)

 

지난 시즌 마지막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우승상금 150만 달러를 받아 LPGA 투어 최다 우승상금 기록을 세운 김세영은 이날 버디 6개, 보기 4개로 2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를 기록해 공동 4위를 달리고 있다.

김세영은 “오늘 경기는 바람이 많이 불어 버디도 많았지만 보기도 많았다”고 소감을 밝힌 뒤 “남은 이틀 동안은 바람이 많이 불지 않는다는 예고가 있어 많은 버디를 잡는데 집중 하겠다”고 덧붙였다.

양희영도 이날 2타를 줄여 5언더파 137타로 렉시 톰슨(미국) 등과 함께 공동 8위에 자리했다.

지난 시즌 2승을 올린 허미정은 1타를 줄여 3언더파 139타로 공동 14위, ‘디펜딩 챔피언’ 지은희는 이날만 4타를 줄이며 전날 부진을 날리며 1언더파 141타로 공동 17위로 올라섰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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