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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클로즈업] "중립 수준 흐름 전망… 4분기 실적·반도체 업종 주목"

하나금융투자 "코스피 2220~2270포인트 전망"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기대감 선반영으로 영향 제한 전망
NH투증 "반도체, 게임 등 주목"… 코스피 2130~2290선 전망

입력 2020-01-18 13:55   수정 2020-01-19 15:24
신문게재 2020-01-21 12면

코스피, 작년 고점 넘어 2,250선 돌파<YONHAP NO-3126>
지난 17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외환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52포인트(0.11%) 오른 2,250.5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89포인트(0.28%) 오른 688.41로 마감했다. (사진=연합)

 

다음주(20~25일) 주식시장은 대내외 불확실성 완화로 상승세를 지속한 코스피가 2250선을 지지할 수 있을 지 관심사다. 지난해 4분기 국내기업 실적변수와 반도체 등 개별 산업 이슈가 증시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지난 17일 코스피는 전날 2248.05 대비 2.52포인트(0.11%) 상승한 2250.57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종가기준으로 225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4월 이후 9개월만이다.

18일 금융투자업계는 다음주 증시는 지난해 4분기 국내기업 실적변수에 영향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다음주 코스피가 2220~2270포인트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다음주 국내증시는 2019년 연고점 레벨인 코스피 2250선 안착을 시도하는 중립수준의 주가흐름 전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 코스피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8조6000억원으로 전년대비 9.6%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현 주가 및 밸류에이션 환경이 감익 리스크를 상당수준 선반영하고 있고, 주가 영향이 상당수준 반감되는 4분기 실적변수의 특수성과 이미 시장 투자자들은 2020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로 시선을 옮기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악의 실적쇼크가 현실화되는 것이 아닌 이상 4분기 실적변수에 따른 시장의 영향은 일정 수준에서 제한될 소지가 다분하다”고 분석했다.



NH투자증권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인터넷, 미디어·엔터, 게임 등의 주도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는 다음주 코스피 예상밴드를 2130~2290포인트로 제시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의 기업이익이 상향조정 되는 가운데 1월 효과가 진행 중”이라며 “본래 반도체 이익 상승구간에서는 종목장세가 부진하나, 센티먼트 개선과 1월이라는 특수성도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한국 입장에서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인터넷, 미디어·엔터, 게임 등의 주도력이 지속될 것”이라며 “범중국 관련 소비주, 2차 전지, IT 설비투자 기대주 등에 더해 건설, 자동차 등의 상승은 업종별 순환매 및 이벤트 드리븐 전략으로 판단하는 것도 합리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1월 효과, 반도체 실적 상향, 경기선행지수 반등은 상승요인이지만 북미 관계 불확실성 등 지정학적 리스크, 밸류에이션 부담은 하락요인으로 제시했다.

다음주 주식시장 주요 이벤트는 △20일 중국 1월대출우대금리 △21일 세계경제포럼, 한국 12월PII △22일 한국4분기GDP △23일 유럽ECB통화정책회의 등이 있다.

홍예신 기자 yea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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