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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설 선물, 냉동보단 냉장 한우가 대세

이마트, 냉장 한우 17%↑…냉동 갈비세트 매출 역신장
냉동·냉장 매출 비중, 7:3 → 5:4 변해

입력 2020-01-19 06:00   수정 2020-01-19 00:24

피코크 횡성축협 한우1등급 구이세트 1호
피코크 횡성축협 한우1등급 구이세트 1호. (사진=이마트)
올 설 선물로 냉동 한우 대신 냉장 한우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지난 12월 5일부터 이달 9일까지 올해 설 선물세트 누적 매출을 분석한 결과 냉동 한우보다 냉장 한우세트의 매출이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갈비(냉동)세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역신장한 반면 같은 기간 냉장 한우세트의 매출은 16.9% 신장했다.

냉동과 냉장 한우 선물세트 비중도 변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한우 선물세트 가운데 냉동과 냉장 세트 비중은 2012년 70:30에서 2015년 64:36, 올해에는 54:46으로 냉장 한우선물세트 비중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냉장 한우 선물세트의 수요가 증가하는 까닭은 요리에 대한 번거로움과 여성들의 가사 노동에 대한 부담감 등 명절 간소화 추세에 맞춰 즉시 구워먹을 수 있는 구이, 스테이크 등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게 이마트의 분석이다. 게다가 포장 및 숙성 기술 발달이 냉장 육류 제품의 신선도를 늘렸다. 진공포장 보편화로 인해 한우 특수부위 선물세트 구색이 늘어나고 15일 이상의 습식 숙성을 거친 웻에이징 선물세트 등이 대표적이다.

이마트는 연휴 직전 마지막 이틀에 매출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것을 감안해 이번 주를 기해 한우 수요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이마트는 한우미각세트, 피코크 횡성축협 한우 1++등급 구이 세트 1호 등 냉장 한우 선물세트 판매에 주력할 방침이다.

문주석 이마트 축산팀장은 “간소화를 추구하는 명절 분위기에 따라 한우 세트의 선호도도 크게 변화하고 있다”며 “행사카드 구매시 10% 할인 혜택 등을 앞세워 냉장 한우 선물세트 판매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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