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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냐 면박’ 리선권, 北외무상 임명설

입력 2020-01-19 10:53   수정 2020-01-19 10:53

북 리선권, 당 전원회의에 모습 드러내…건재 확인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두문불출해 ‘신변 이상’ 의혹을 낳았던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이 건재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지난 29일 조선중앙TV 캡처로, 리 위원장(붉은 원)이 회의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북한 리용호 외무상이 교체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NK뉴스는 18일(현지시간) 복수의 평양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 외무상 리용호가 교체됐으며, 후임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이라고 보도했다.



리 위원장은 지난 2018년 평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당시 옥류관에서 냉면을 먹는 이재용 삼성 부회장 등 한국의 대기업 총수들에게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느냐”고 면박을 준 것으로 국내 언론들을 통해 보도되면서 논란이 일었던 인물이다.

리 위원장은 한때 실각설이 나오기도 했으나 지난해 연말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에 모습을 드러내며 건재함을 확인시켜주었다.

NK뉴스는 북한의 공식 관영매체에서 아직 리용호 외무상의 교체에 관한 보도가 나오지는 않았으나, 이달 23일 평양에서 열리는 공관장 행사를 전후로 후임자가 공개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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