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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창업주 신격호 명예회장 별세… 재계 창업 1세대 시대 막내려

입력 2020-01-19 17:39   수정 2020-01-19 18:01
신문게재 2020-01-2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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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사진=롯데그룹)

 

롯데그룹 창업주인 신격호 명예회장이 19일 오후 4시30분께 서울 아산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9세.


신 명예회장은 18일 밤 건강 상태가 급격히 악화해 현대 아산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가 이날 오후 운명했다.

신 명예회장은 맨손으로 시작해 한국과 일본 양국에 걸쳐 식품·유통·관광·석유화학 분야 대기업을 일궈낸 한국 재계의 거인이다. 신 명예회장의 별세로 고(故) 이병철 삼성 회장, 정주영 현대 회장, 구인회 LG 회장, 최종현 SK 회장 등 한국 재계를 이끌던 ‘창업 1세대 경영인’ 시대는 완전히 막을 내리게 됐다.



1921년 경남 울산에서 5남 5녀의 첫째로 태어난 신 명예회장은 일제강점기인 1941년 혈혈단신 일본으로 건너가 신문과 우유 배달 등으로 고학 생활을 했다. 1948년 일본 도쿄에서 껌 회사인 (주)롯데를 창업하면서 롯데 신화의 막을 올렸고, 1967년 롯데제과 설립을 시작으로 한국 사업을 시작했다. 롯데그룹은 적극적인 사업 확장으로 식품·관광·유통·건설·화학 사업을 영위하면서 오늘날 재계 서열 5위 그룹으로 성장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시게미쓰 하츠코(重光初子) 여사와 장녀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장남 신동주 전 부회장, 차남 신동빈 회장,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 씨와 딸 신유미 롯데호텔 고문 등 슬하에 2남2녀를 두고 있다. 신 명예회장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에 차려진다. 


김승권 기자 peac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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