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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회장 임종 지킨 장남 신동주와 차남 신동빈…서울 아산병원에 빈소

입력 2020-01-19 18:57   수정 2020-01-19 19:13

침통한 표정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YONHAP NO-2983>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빈소에 침통한 표정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롯데그룹 창업주인 신격호 명예회장의 두 아들 신동주, 신동빈 회장이 신 명예회장의 임종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빈소가 차려진 서울 아산병원에는 가족 친지들과 그룹 관계자들이 조문객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병원 빈소에는 차남인 신동빈 롯데 회장이 먼저 침통한 모습으로 들어섰다. 곧 이어 장남인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 내외가 함께 빈소로 들어섰다.

두 사람은 경영권 분쟁 등으로 소원했다가 지난 2018년 10월 신동빈 회장에 대한 국정농단·경영비리 재판 2심 선고 때 이후 1년 3개월여 만에 조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6월 법원의 결정에 따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레지던스에서 소공동 롯데호텔로 거처를 옮겼던 신 명예회장은 이후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되어 지난해 7월 영양공급을 위한 케모포트(중심정맥관) 시술을 받기도 했다. 이후로는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며 치료를 받아오다 지난해 12월 18일 다시 영양공급을 위해 입원했다가 한 달여만인 이날 세상을 떠났다.

신격호 빈소서 나오는 신동주<YONHAP NO-2959>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조문한 뒤 장례식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임종 현장에는 신동주·동빈 회장 형제를 포함해 딸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신영자 이사장은 전날부터 병원 측의 권고에 따라 병상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출장 중이던 신동빈 회장은 이날 급히 일본 출장 길에서 귀국해 오후에 임종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신 명예회장의 부인인 시게미츠 하츠코(重光初子) 여사의 임종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롯데그룹 측은 “평소 거화취실(去華就實, 화려함을 멀리하고 실속을 추구한다)을 실천한 고인의 뜻에 따라 조의금과 조화는 사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승권 기자 peac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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