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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윌리엄, 바쁜 펭수와 마지막 데이트…"명중아 스케줄 빼줘라"

입력 2020-01-2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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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이 펭수와 썰매 데이트 후 작별의 시간이 다가오자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윌벤져스와 펭수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윌벤져스와 펭수는 하얀 눈밭 위에서 썰매를 타고 뒹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펭수는 넘어지는 도중에도 윌리엄을 지키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윌리엄은 앞서 가던 펭수의 꼬리를 보고 “왜 고추가 까매?”라고 천진난만하게 물어 주변을 당황케 했다. 하지만 침착함을 잃지 않은 펭수는 “이거 꼬리야”라고 설명해 위기를 모면했다.

시간이 흐르고 펭수가 가야할 시간이 다가오자 윌리엄은 “가지마 싫어”라고 속상함을 내비쳤다. 급기야 윌리엄은 펭수의 매니저를 부르며 “스케줄 빼줘요”라고 부탁했다.

이에 펭수는 “그럼 김명중(EBS 사장) 불러봐”라고 말했고, 윌리엄은 “명중아 (스케줄) 빼줘라”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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