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사진=연합) |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송해는 다음 달 15일 녹화하는 KBS1 ‘전국노래자랑’의 하남시편을 시작으로 다시 마이크를 잡는다.
지난달 31일 감기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송해는 지난 13일 서울 한양대병원에서 퇴원해 자택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노래자랑’ 관계자는 20일 ‘스포츠경향’과의 통화에서 “송해 선생님의 복귀 녹화가 15일 하남시편으로 예정됐있다“며 ”이날 오후 1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녹화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1988년부터 ‘전국노래자랑’MC를 맡고 있는 송해는 이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최고령 MC이자 단일 프로그램 최장수 MC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
그의 입원기간 동안 미리 촬영해 놓은 방송분이 지난 19일까지 전파를 탔다. 오는 26일 설 연휴에 방송되는 설특집 ‘돌아온 전설’편은 작곡가 이호섭과 임수민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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