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김민희, 홍상수 감독과 '7번째 영화' 촬영 끝… 국내 개봉될까?

입력 2020-01-20 17:09

홍상수김민희
지난 2015년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의 개봉당시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사진제공=화인컷)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그들만의 리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은 배우 김민희가 함께 한 7번째 영화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 중이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2015)로 처음 호흡을 맞춘 후 ‘밤의 해변에서 혼자’(2016), ‘클레어의 카메라’(2016), ‘그 후’(2017), ‘풀잎들’(2017), ‘강변호텔’(2018)까지 연달아 한 작품에서 호흡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밤의 해변 혼자’ 언론 시사회에서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홍상수 감독은 “우리 두 사람은 사랑하는 사이다. 진솔하게 사랑하고 있다”고 말했고, 김민희 역시 “진심을 다해서 만나고, 사랑하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당시 홍상수 감독은 부인을 상대로 이혼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나 지난해 6월 기각됐다. 

 

두 사람은 국내 공식석상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지만 해외 영화제에서 목격담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김민희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한국 배우로는 최초로 베를린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영화 역시 해외 영화제에 출품한 후 국내 개봉이 예상된다. 영화명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