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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새보수, 양당협의체 추진 합의…하태경 “통합 속도 빨라질 것”

입력 2020-01-20 18:11   수정 2020-01-20 18:11

발언하는 하태경<YONHAP NO-2130>
사진은 새로운보수당 하태경 책임대표가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7차 당대표단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연합)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은 20일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와 별도로 양당협의체를 구성키로 합의했다.

양당협의체는 새보수당이 요구한 바로 이날 한국당에 답변을 거듭 촉구하며 ‘최후통첩’을 날리자 한국당이 수락했다.

이에 하태경 새보수당 책임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보수당이 제안한 보수재건과 혁신통합을 위한 양당협의체 제안에 대한 한국당의 화답을 환영한다”며 “양당협의체를 통해 새보수당과 한국당의 혁신통합 방안을 논의할 것이고 내일 오전 새보수당의 협의체 창구를 정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 대표는 한국당이 양당협의체 공개 여부는 미정이라고 한 데 대해 “일단은 비공개로 하고 무르익으면 공개할 것”이라며 “(애초에 한국당에) 양당협의체 필요성을 인정하라고 한 거고 창구를 정해 물밑 논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당이 혁통위와 함께 ‘투트랙’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을 밝힌 데 관해 “동의하고 (혁통위와 양당협의체가) 충돌하지 않게 조율할 것”이라며 “유력한 정당인 한국당과 새보수당이 중심일 수밖에 없지만 두 당만으로 통합하는 게 아닌 ‘플러스 알파’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 혁통위는 확장적 통합 플랫폼으로 유의미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양당협의체에서 막히는 것을 혁통위가 뚫어줄 수도 있다”며 “혁통위와 양당협의체의 관계는 충분히 상호보완적”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한국당이 우리공화당과의 협의체 마련도 가능하다고 밝힌 데에 대해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논쟁을 중단하고 개혁보수를 기치로 신당을 만든다는 ‘보수재건 3원칙’에 동의만 한다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하 대표는 “우리공화당이 3원칙을 수용하면 대화의 문은 열려 있다. 상황은 바뀔 수 있으니 원천적으로 거부하진 않는다”며 “지금은 동의하지 않고 있지만 그 집안도 싸우고 있으니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고 했다.

또 이날 지상욱 의원이 혁통위원을 그만둔 것에 “발단은 양당협의체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됐는데 해소됐다고 본다”며 “(혁통위원) 빠진 인원은 새로 추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윤호 기자 uknow@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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