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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그라운드] TV로 옮겨온 ‘연애 플레이리스트’ 작가의 신작, MBC ‘엑스엑스’

입력 2020-01-20 19:08   수정 2020-01-21 09:42

'엑스엑스' 기대되는 만남<YONHAP NO-4687>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플레이리스트 공동 제작 드라마 ‘엑스엑스(XX)’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배인혁(왼쪽부터), 황승언, 하니(안희연), 이종원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연합)

 

10대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를 제작한 제작사 플레이리스트의 신작이 MBC를 통해 방송된다.

MBC가 플레이리스트와 공동 제작하는 드라마 ‘엑스엑스’(XX)가 24일 밤 12시 50분 첫방송된다. 드라마는 ‘연애플레이리스트’의 이슬 작가가 대본을 집필하고 ‘러브뵈즈’ 등을 연출한 김준모PD가 연출을 맡았다. ‘엑스엑스’는 TV 방송 전인 22일부터 매주 수, 목요일 네이버 브이라이브와 유튜브를 통해 선공개된다. 2015년 웹드라마로 제작해 TV로 진출한 드라마 ‘퐁당퐁당러브’와 같은 형식이다.

대본을 집필한 이슬작가는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TV로 플랫폼이 확장된 데 대해 “다채널·다플랫폼 시대다. 재미있는 콘텐츠라면 채널·플랫폼에 상관없이 찾아와서 본다고 생각한다”며 “아무 채널에서 방영해도 재미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하고 집필했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드라마는 아는 사람만 찾아갈 수 있는 ‘스피크이지 바(Speakeasy bar)’ 엑스엑스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주인공인 엑스엑스의 바텐더 윤나나가 실연의 상처를 입은 손님들 앞에서 한없이 약해지다 못해 직접 복수를 설계한다는 내용이다.

웹채널에서 발칙하면서 혁신적인 내용을 다뤘던 만큼 드라마 주인공도 신선한 인물들이 대거 등장한다. 걸그룹 EXID의 하니가 본명인 안희연으로 주인공 윤나나를 연기한다.

4년 전 영화 ‘국가대표’ 카메오 출연 당시 어색한 연기로 지탄받았던 하니는 “그때는 죄송했다”며 “이번에는 책임감과 의무를 느끼며 촬영을 마쳤다. 수험생처럼 코피 터지기 직전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극 중 나나라는 캐릭터가 나와 많이 닮아 공감이 됐다”며 “실제 단점도 굉장히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극중 엑스엑스의 새 사장 이루미 역의 황승언은 “아이돌과 연기를 할 기회가 많았는데 이번에 무척 놀랐다. 제가 평소에 알고 있는 EXID 하니가 아니고 다른 안희연이 있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슬 작가는 “생소한 장소에서 일어나는 불륜에 대한 복수극이지만 안을 들여다보면 한여자와 그의 친구가 성장하고 화해하는 이야기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김준모PD도 “사연을 가진 두 여자의 성장이야기다. 관계 개선과 신뢰에 대한 회복, 바람 핀 남자에 대한 복수와 응징 등을 다뤘다”고 전했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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