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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우 경북 경산시 예비후보 “경산이 수성구이고, 수성구가 경산이다”

경북 경산시와 대구 수성구 통합 추진

입력 2020-01-21 00:12   수정 2020-01-21 00:12

이권우 경북 경산시 예비후보 “경산이 수성구이고, 수성구가
16일 선거사무소에서 이권우 예비후보가 경산시와 수성구 통합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이권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이권우 제21대 경북 경산시 선거구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압량읍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산시와 대구 수성구를 통합하겠다는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그동안 대구시와 경산시의 이런저런 편입이나 흡수 논의는 있었지만, 경산시와 수성구의 기초자치단체 간 대등한 통합 주장은 이 예비후보가 처음이다.

이 예비후보는 “같은 생활권인 경산시와 수성구가 통합되면 교육ㆍ교통ㆍ복지ㆍ경제ㆍ문화ㆍ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상생할 수 있고,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도시가 되며,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수성구민보다 경산시민이 느끼는 가장 큰 불편은 교육, 주거, 교통 문제”라고 전제하고 “경산시와 수성구 통합만이 이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하는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경산시와 수성구의 통합은 △지하철 1호선과 2호선 순환 연결, 택시할증 등 교통 문제를 해결 △자녀교육을 위해 수성구로 위장 전입하는 교육 문제 해결 △경산시 인구 유입으로 주거환경 개선으로 인한 제대로 된 부동산 평가 △인구 300만을 바라보는 메가시티 탄생으로 4차 산업의 기반인 지적 클러스터가 형성 등의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 예비후보는 “경산시와 수성구의 통합 추진이 비단 경산시만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수성구, 대구시, 나아가 경북도에도 엄청난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다”며 “반드시 이뤄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 예비후보에 따르면 대구시는 27년째 1인당 GRDP(지역내총생산) 전국 꼴찌, 경북도의 개인소득(PI)이 2016년부터 17개 광역시ㆍ도 가운데 부동의 15위, 더욱이 전국 평균 2~3%의 경제성장을 보이지만, 경북도는 2015년부터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내고 있다.

그는 “국회의원으로 선출되면 경산시와 수성구 통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임기 내에 반드시 완수해 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경산시와 수성구의 통합을 이뤄내려면 자치단체 간 이해관계를 조정할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법적인 상충관계와 법적 테두리를 이해하고 새로운 정책을 수립하고 입법할 능력이 있는 전문가만이 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다”며 통합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지방자치법을 고쳐야만 통합이 가능한데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이 예비후보는 “법을 고치지 않아도 실행 가능한 사안으로 본다”며 “입법고시 합격한 후 23년간 국회에서 실무책임자로 일하고 국회 1급 공무원까지 지낸 국회 입법 전문가로 그런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성토했다.


경산=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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