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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로 의원, 세종시 상가건물 추락사고 위험 ‘적신호’

“공중공계단 안전장치 없다” 지적

입력 2020-01-21 09:07   수정 2020-01-21 09:07

김중로 바른미래당
김중로 의원


세종시에 학원·병원·음식점 등 밀집한 일부 대형 상가 건물이 추락사고에 매우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중로 의원 (세종)은 “계단이 가운데가 비어있는 중공계단으로 되어 있음에도 가운데에 그믈망 등 안전시설이 되어 있지 않아 사고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세종시 새롬동에 위치한 A상가 건물은 지하 3층부터 지상 7층으로 계단 가운데가 빈 중공계단이 설치돼 있어 더욱 위험 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김의원은 “세종시에 학원·병원·음식점 등이 밀집한 일부 대형 상가 건물이 추락사고에 매우 취약하다” 며 “상가의 계단 난간 높이가 100㎝ 정도로 낮은데다 난간 구조물의 사이에 강화유리조차 설치되지 않아 더욱 위함 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해당 상가에는 학원 등 교육시설이 많아 왕래하는 유아와 초등학생들의 안전이 심각하게 우려되고 있다”면서 “이 건물의 층간 높이가 약 5m정도 인 것을 고려하면 계단에서 추락사고 발생 시 심각한 결과가 우려 된다”고 지적했다.

아이와 함께 해당 건물을 찾은 지역주민 김모씨(45)는 “초등학생 아이가 건물의 학원을 다니는데 계단을 볼 때마다 겁이 났다”면서 “안전망도 설치돼 있지 않아 더욱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고 걱정했다.

김중로 의원(바른미래당)은 “해당 건물의 난간을 직접 살펴본 결과, 이 계단은 가운데가 뻥 뚫린 구조로 서 건물 6층에서 지하 계단을 내려다 봤을 때 매우 높아 아찔하다”며 “자라나는 어린 아이들의 안전사고가 우려스럽다”고 강조했다.

세종시 관계자는 “해당 건물은 관계법규에 따라 적법하게 준공된 건물로서 별도로 안전조치를 권고할 수는 어렵다”고 했다.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건축물의 피난ㆍ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난간 손잡이는 계단으로부터의 높이가 85cm가 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 의원은 끝으로 “문제의 건물이 관련 법규를 지켰다고는 하지만, 고층건물의 계단 난간이 낮은 탓에 안전사고를 장담할 수 없다”며 “관련법을 강화하는 것이 매우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끝으로 “아무쪼록 관련법을 정비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자라나는 아이들과 세종 시민들의 안전을 확고히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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