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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금통위, 이러다 올해 금리인하 못할 수 있다”

입력 2020-01-21 09:04   수정 2020-01-2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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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21일 “2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를 내릴 가능성은 낮다”며 “이러다 올해 금리인하를 못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현대차증권 오창섭 연구원은 “이번 1월 금통위는 다소 매파적이었다”며 “금리인하 소수의견이 2명으로 늘었는데, 이는 지난해 11월부터 예정돼있었으며 과거 2명의 금리인하 소수의견 당시에는 이후 금리인하가 단행된 경우가 많았으나 이번 금통위에서는 경기평가를 상향한 가운데 추가 금리인하 신호가 없었다”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우선 1월 통화정책 결정문에서 경기개선 지표에 대한 언급이 늘었다”면서 “특히 미중 무역합의에 따른 수출경기 회복 가능성 및 하반기 반도체 경기회복 전망을 제시했고, 가계부채 등 금융안정 부분도 강조하면서 추가 금리인하 필요성이 약화됨에 따라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2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낮게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당사에서는 당초 구조적인 성장둔화 등의 문제로 정부당국이 경기부양 촉력전을 선언함에 따라 통화정책에서도 1분기 이내에 정책공조 차원의 추가 금리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사실상 2월 금통위에서 금리를 내릴 가능성은 크게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시기상 2월에 금리인하를 하지 못한다면 연내 금리인하는 못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미국의 경우 이미 작년 10월에 금리인하 기조가 일단락됐으며, 국내외 경기회복으로 향후 금리인하 가능성은 점차 낮아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채권시장의 경우 아직까지 1회 금리인하 가능성을 일부 반영하고 있다”며 “기준금리와 국고채 3년 금리차를 감안할 경우 0.30%포인트 내외가 균형수준인데, 향후 금리인하 기대가 약화될 경우 가격조정에 따른 채권금리 상승압력에 유의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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