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2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김대환(사진) 삼성생명 경영지원실장(부사장)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김 대표 후보자는 삼성생명 마케팅전략그룹 담당임원, 경영혁신그룹장, 최고재무책임자(CFO)를 거쳤다.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삼성카드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김 후보자가 참신한 전략과 과감한 혁신으로 삼성카드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이끌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2013년부터 삼성카드를 이끌어온 원기찬 사장은 물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