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위터
  • 페이스북
  • 검색
  • 전체메뉴

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귀성길, 24일 오전 가장 혼잡…정부 '설 연휴 특별 교통대책' 마련

한국교통연구원 조사 결과 이번 설 연휴기간 예상 이동인원 총 3279만명

입력 2020-01-21 11:50   수정 2020-01-21 14:28
신문게재 2020-01-22 2면

국토부 '설연휴, 귀성길 24일 오전·귀경길 25일
국토교통부 김채규 교통물류실장이 21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0년 설연휴 특별교통대책 브리핑을 하고 있다(연합).

 

올해 설 연휴 고속도로 귀성길은 설 전날인 24일 오전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됐다.

귀경길은 설날인 25일 오후 가장 혼잡하며 특히 이번 설의 경우 귀성 기간이 짧아 귀경보다는 귀성 시간이 더 많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를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 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고속도로와 국도를 임시개통하고 갓길 차로 확대, 임시 감속차로 운영 등을 시행한다.

또 23일~27일까지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신탄진 구간(141㎞)과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여주분기점 구간(41.4㎞) 상·하행선에서는 버스전용차로제를 평상시(오전 7시∼오후 9시)보다 4시간 연장해 운영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설 연휴기간(24~26일)에도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고속도로 휴게소·졸음쉼터에 화장실 862칸이 확충되고 휴게소의 기존 남성화장실 301칸을 여성용으로 전환해 운영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이번 설 연휴 기간 1일 평균 교통사고 사망자를 최근 5년 평균(8.1명) 대비 50% 감축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6년 하루 평균 10.0명에서 작년 5.2명으로 줄었다. 올해는 4.1명으로 더 줄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통·도로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24시간 안전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도로 결빙 취약 시간(오후 11시∼오전 7시)에 순찰이 강화되고 수시로 노면 온도를 측정해 제설 자재를 살포하는 등 예방적인 제설 작업도 실시된다.

한편 한국교통연구원 조사 결과 이번 설 연휴기간 예상 이동인원은 총 3279만명으로 설날(25일)에 최대 인원인 825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예상 평균 이동인원은 작년 하루 623만명 보다 5.3% 증가한 656만명으로 평상시 하루 326만명의 2배 이상이다.

김채규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이번 설은 연휴기간이 짧아 귀성길 혼잡이 예상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해달라”며 “교통량이 늘어나면서 결빙구간 등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졸음운전이나 음주운전 사고가 집중되므로 안전운전 등 교통질서를 꼭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명원 기자 jmw20210@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브릿지경제 핫 클릭

   이 기사에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