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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 직격탄…6개 주요백화점, 소비자 관심도·호감도 감소

입력 2020-01-21 15:03   수정 2020-01-21 15:03



주요 백화점 10_12월 온라인정보량 변화
주요 백화점 10_12월 온라인정보량 변화 (사진=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백화점업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눈에 띄게 식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총정보량이 1년새 14.5%나 감소, 온라인 쇼핑 증가 트렌드가 백화점 업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6개 백화점에 대한 온라인 정보량을 조사한 결과, 2018년 10~12월 온라인 총 정보량(소비자 관심도)은 55만1922건이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엔 47만2009건으로 1년 사이 7만9913건 14.5%나 급감했다.



특히 지난해 10~12월 온라인 정보량 순위는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톱3를 형성한 가운데 신세계백화점 총정보량이 10만건 이하로 떨어져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6대백화점의 정보량 변화도 두 자리수 감소했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2018년 4분기엔 19만8495건이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엔 17만5103건으로 2만3392건 11.78% 감소했다. 현대백화점도 2만446건 13.31%, 신세계백화점ㄷ 2만6694건 22.28%나 즐어들었다. 반면 백화점 중 한화그룹의 갤러리아백화점만 1848건(6.29%) 늘었다.

주요 백화점 소비자 호감도(2019년 4분기)
주요 백화점 소비자 호감도(2019년 4분기) (사진=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백화점업계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 뿐만 아니라 소비자 호감도도 상당폭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백화점업계 전체 긍정률은 2018년 4분기엔 68.99%였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엔 53.49%로 무려 15.50%나 내려갔다. 반면 부정률은 2018년 4분기 4.21%였으나 지난해 4분기엔 6.60%로 2.39% 높아졌다.

연구소 관계자는 “백화점 업계에 대한 온라인 정보량 감소는 매장 방문이 줄어서라기보다 온라인 쇼핑몰에 대한 관심도 폭증으로 인한 상대적 소외가 한몫하고 있다”면서도 “중국 여행객 복귀 등으로 인해 정보 감소가 아직까지는 큰 매출 타격으로 이어지지 않겠지만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지속적으로 줄어든다면 문제가 심각해질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이어 “최근 사회 트렌드가 ‘소확행’을 추구하는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만큼 여행 등 타업종과의 컬래버 마케팅 확대, 먹거리 개발 등 매장내 휴게형 서비스 강화, 빅데이터에 근거한 맞춤형 고객 서비스 제고, SNS 홍보 등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양길모 기자 yg10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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